2020년 하반기, 현대 오토에버 코딩테스트 후기

2021. 5. 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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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현대 오토에버 서류 후기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포스트를 쓴다,, 부서배치를 내가 생각하지 못한 MES 쪽으로 받으면서, 생각보다 바쁜 일상을 살아서 그런지, 블로그는 정말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또 내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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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려고 하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열심히 당시 받았던 메일들과 복기한 메모들을 참고해서 작성하고 있다. 기억의 오류가 조금 있을 수 있으니,, 본 포스트는 참고정도로만 쓰이길 바란다..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는 온라인, 프로그래머스로 진행되었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 동안 진행했다. 언어는 C, C++, C#, JAVA, Python 으로 응시할 수 있었으며, 나는 C++로 응시했다. 코딩테스트 안내 메일에 "단, 가능한 채용공고에 기재된 각 모집분야별 우대 언어로 응시하실것을 권장 드립니다." 라고 적혀있었지만,, 나는 C++로 응시했다.

TIP
작년 기준으로, 현대오토에버는 1차 면접에서 코딩테스트에서 제출한 코드를 코드리뷰를 시키기 때문에 가독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드리뷰와 관련한건 다음 포스트에서 자세히 작성하겠다. 또 우대언어로 응시할 수록 이후 면접관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난이도
효율성을 따지면 어려워지고, 효율성을 따지지않으면 어떻게든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었다. 알고리즘 공부를 한지 2달 반정도였고, 코테 문제를 굉장히 못풀던 나도 합격한 걸 보면, 효율성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었을지도 모른다.



문제
문제는 총 3문제가 출제되었고 모두 구현, 알고리즘 문제였다.

1번 문제는 입력받은 문자열 안에 무작위 패턴(조합가능한 문자열)이 몇 개 있는지 찾는 문제였다.
(복기한 메모에 따르면) 나는 dfs+완탐으로 풀었고, 중복없이 풀려고 map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후 면접에서 같이 들어오신 면접자분의 코드를 보고 알았던 것은,, substr로 정렬해서 풀면 훨씬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코테볼때는 몰랐다,, 물론, 입력받는 string의 길이가 길지 않아 해당 문제의 테스트케이스에서는 크게 문제는 없었을 것으로 예상은 된다.

2번 문제는 환율에 따라 1달러 사고 파는 것의 최댓값을 구하는 문제였다.
나는 그리디로 풀었는데 dp를 사용해서 풀어도 유사하게 풀 수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해당 문제는 어렵지 않게 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3번 문제는 엘리베이터의 최대 운행 가능 층 수를 계산하는 문제였다.
시작과 끝층 수가 주어지고 최대 운행가능한 층 수를 선택하는,, 그런 문제 였다고,, 해당 문제도 dfs+완탐으로, 중복 없이 넣기 위해 set으로 풀었다고 하는데.. 무슨 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건, 당시에 코테가 끝나고 자소설 닷컴이 3번 문제로 핫했던 기억이 있다. 해당 문제를 완탐으로 풀면 효율성이 문제가 많아서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한다는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내가 풀때 데이터의 최대 크기를 고려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과

오토에버도 결과 발표에 있어 해프닝이 있었는데, 당시 자소설닷컴의 채팅창과 오픈카톡방에 합격자가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는 해프닝이 있었다. 나 또한 불합격 메일을 받았기에, 해당 상황에 어이가 없으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전산 오류이길 바라면서도, 전산 오류였을때 떨어지면 더 슬프겠다는 그런 다양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다.

놀랍게도, 정말로 전산오류였고,,,! 아래 메일을 수요일 오후에 받았는데,, 그 다음날 다시 메일을 준다는 말에, 정말 두근두근했었다. 혹시나 하는 가능성 때문도 있었고, 또 떨어지면 슬플 것 같은 예감도 강하게 들었다.


목요일 오후 5시 쯤에 전형 결과 안내 메일이 왔고, 다행히 합격을 했다.


다음 포스트로는 1차 면접 후기로 현대 오토에버에 대한 마지막 포스트를 작성할 예정이다. 당시 현재 다니는 회사와 오토에버의 면접일이 겹쳤고, 오토에버의 면접시간이 나중에 결정되어 면접을 많이 준비하지 못했지만,, 사실 이 부분은 핑계고, 아주 시원하게 말아먹은 면접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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